한글을 배우다 보니 대본이 눈에 들어왔고 대본을 읽다 보니 연기욕심이 생겼다고 합니다.
평균나이 75세 할머니들로 구성된 연극단의 이야기인데요.
얼마 전 이들의 화려한 은퇴식이 있었다고 합니다.
경북 칠곡, 마을 할머니들의 연극동아리 '보람할매연극단'입니다.
성인문해교육을 통해 한글을 배운 할머니 14명이 4년 전 창단했는데요.
이 연극단은 대표작 '흥부네 박 터졌네'로 전국적으로 70여 회의 공연과 각종 상을 받으며 유명세를 떨쳤습니다.
얼마 전, 단원 중 9명이 은퇴식을 가졌는데요.
그 동안의 활동사진을 담은 앨범과 감사패는 물론 유명 영화배우 부럽지 않도록 핸드프린팅 행사까지 했습니다.
4년이라는 시간 동안 연극으로 많은 사람에게 감동과 활력을 줬던 할머니 배우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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